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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방학과 신랑의 병가로 인해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가
오늘 드디어 ..신랑도 회사로 가고 아이도 무사히 유치원을 보냈네요^^
ㅇ ㅏ .... 이제 삼식이 삼순이가 자기 할 일들을 하러 갔으니
저에게도 봄이 오나봅니다^^
매일 아이랑 놀아주고 밥차리고. 밖에 다니고 하느라.
글을 맨날 새벽에 쓰고 올리고 답글 답방 하러 다니고..
한 몇주를 새벽2시쯤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고, 너무 피곤했는데..
와우... 드디어 해방입니다.
이제 원래대로 오전에 할일 해놓고 오후에는 집안일에 집중할 수있게되었어요^^ㅋㅋ
오늘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혹시나 싶어 구글 메일을 들어가봤는데
이런기쁜 소식이 또 저를 반겨주는군용 ㅋㅋㅋ
딱 2주걸렸어요.. 휴일포함해서요..
어떤분은 이틀뒤 바로되셨다는 분도 봤거든요 ㅋㅋ
그래서 사실 지난주쯤 반포기 상태였는데..
2주까지 기다려보라더니 진짜 2주만에 소식을 줄줄이야.
제가 12월 9일 티스토리 첫 가입하고 첫글올리고
딱 한달정도 되었네요.
하루종일 바쁘고 정신없고, 때론 귀찮아서 1일1포스팅
포기하고 싶은 적도 너무 많았는데..꾹 꾹 참고 끝까지 해낸 제가 자랑스럽네요 !!
왠지 이번한주는 일이 잘풀릴거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제 글 보러와주신 모든분들도
기쁜날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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