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3단계 7월1일 부터 대출한도 및 금리

7월부터 바뀌는 대출 규제, 나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1. 스트레스 DSR, 대체 뭔가요?

 여러분, 혹시 스트레스 dsr이라는 말 들어봤나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쉽게 말해 돈을 빌릴 때 대출 한도를 정하는 새로운 방법이에요. 돈을 빌리는 사람의 대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라는 걸 더해서 대출 한도를 계산하는 방식이죠. 이렇게 하면 금리가 오를 때 대출자가 겪을 수 있는 상환 부담을 미리 생각해볼 수 있어요.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가계 빚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거예요. 스트레스 금리가 높아지면 돈을 빌릴 수 있는 한도는 당연히 줄어들게 된답니다.

 

 

 2. 7월부터 스트레스 DSR이 어떻게 바뀌나요?

 올해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작돼요. 가장 큰 변화는 스트레스 금리가 1.5%로 확 커진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적용 대상도 엄청 넓어져요. 이제는 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같은 모든 가계 대출에 적용된답니다. 대출 종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dsr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3. 비수도권과 신용대출은 예외라고요? 왜 그런가요?

 하지만 예외도 있어요. 비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는 올해 말까지는 스트레스 금리가 0.75%만 적용된대요.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거죠. 실제로 지방에서는 집 거래가 줄면서 주택담보대출도 감소하고 있다고 해요. 또 하나,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은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지 않아요. 이건 생활에 꼭 필요한 돈을 빌리는 경우를 생각해서 내려진 결정이랍니다.

 

 4. 스트레스 DSR이 바뀌면 대출 한도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스트레스 금리가 1.5%로 오르면 돈 빌리기가 좀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 금융위원회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이전보다 3%에서 5% 정도 줄어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대출받으려는 금액이 클수록 한도 감소 폭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겠죠? 대출 계획이 있다면 이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해요.

 

 5. 혹시 대출받을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7월 전에 대출받을 계획이 있었다면 중요한 정보가 있어요. 6월 말까지 매매 계약을 맺고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2단계 스트레스 금리(0.75%)가 적용된대요. 7월부터 적용되는 1.5%보다 낮은 금리죠. 정부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갑자기 대출이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금융기관들과 계속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해요. 만약 대출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알아보는 게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