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비약
혼자사시는 지인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하셨는데 확진판정을 받으셨고
그당시 기침만 나서 기침약만 처방받아 집에가셨는데
증상이 심하지않았고, 가족들 걱정할까봐 알리지 않으셨다는
집에가서 쉬다보니 밤에 열도 나고, 가래도 심해지셨다고한다.
어르신이다보니 비대면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고,
겨우 어떻게 전화를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라 연결도 안되고,
다행이 이웃분이 전화안부를 하셨는데, 사정을 아시고
해열제를 구해주셨다는 내용이였다.
젊은 사람들은 요새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 어떻게든 비대면진료라든지
퀵배달로 여차저차 해결이 되지만
정말 어르신들은 큰일날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미리 대비할수 있도록 집에 필요한 상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1. 해열제
같은계열은 4시간마다 복용가능
다른계열은 2시간마다 교차복용가능
같은계열4시간후에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2시간후 다른계열의 약을 먹어주는것이 좋다.
2시간마다 교차가능한 해열제 :
이부프로펜 vs 아세트아미노펜
덱시부프로펜 vs 아세트아미노펜
절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교차복용 해선 안된다. 4시간이후 가능
해열제를 먹을때 하루치 용법,용량 주의할것!!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약 종류 : 부루펜, 이지엔6애니, 이지엔6프로, 애드빌, 탁센, 맥시부펜, 덱스피드 등등
아세트아미노펜 종류 :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타이레놀정, 타세놀, 써스펜이알서방정, 세토펜 등등
2, 종합감기약
판콜a, 래피콜, 타이레놀종합감기약, 테라플루, 판피린
3. 체온계
약은 아니지만 체온계 , 38도가 넘어가면 해열제를 먹어주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지말고 해열제를 먹자.
4. 지사제
코로나와 동시에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지사제도 꼭 챙겨두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할 우리집에 있는 해열제들..
신랑도 처방전을 받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가 포함된 약을 먹었으나,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아 교차복용되는
집에 상비해두는 이부프로펜약을 2시간마다 추가로 먹었다.
이일이있은후, 약을 더 많이 사다두게 되었다.
집에 있는 약도 사용기간이 지났을수 있으니, 이번참에 정리하면서 새로들이는것도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