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빼는이유 / 내는 이유 | 킬러문항이란? 킬러문항 배제 문제점 논술은?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다음주 6월 26일 월요일 사교육 대책을 발표할때 킬러문항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번 수능부터 출제하지 않기로한 킬러문항의 구체적 예시를 다음주 공개합니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3년치 수능 문제와 올해 6월 모의 평가 문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킬러문항이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초고난도 문항
킬러문항을 내는 이유? 적당히 어려운 문제로 변별이 불가능할 경우 문제의 난위도를 높이게 되는데 이유는 상대성 평가 특성상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이유
교육부는 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 원칙과 관련한 공정 수능 방안을 오는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킬러문항을 사교육 지출의 주범으로 지목했기 때문에 결론은 사교육을 줄이는 취지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킬러문항을 빼게 되면 예상 되는 문제점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던 대학교수는 "고난도 문항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상위 3~5% 학생만 맞힐 수 있는 문항"이라며 "이런 문항이 없어도 변별력은 갖출 수 있지만, 더 꼬아서 낸 문제가 나올수도 있다." 라고 밝혔는데요. 학원계에서는 오히려 준킬러급 문제가 더 많아져 힘든 수능이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물수능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9월 모평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고 11월 본수능은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게 난위도를 조절해야 하는 고난위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북의 한 고등학교 수학교사는 정부가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베제하기로 한 것 과 관련 대입 논술 구술 고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수능은 정답을 맞히라고 내는 문제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논술은 몇 개 안되는 문제로 '맞힌사람만 뽑겠다'라는 취지로 문제를 낸다"며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는 내용을 출제하는게 공공연한 관행처럼 이어지다 보니 학원 가는게 필수코스가 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장관의 26일 사교육대책을 발표할때 논술 시험도 적용될지 는 미지수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교육과정 밖에 있는 것을 내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건 결국 학부모 , 학생을 불안하게 만들어 사교육으로 내몬다는거다. 사교육 이권 카르텔의 대상은 우리 아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킬러문항배제 과연 어디까지 인지. 논술이 배제 된다면 의미가 있을지, 또 다른 문제를 야기 하지 않을지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