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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산 좌천점 개미집 솔직리뷰

by N잡러의 느린생활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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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지난 포스팅
나는 낙곱새를 넘나 사랑한다.
신랑이 근처에 개미집이 있더라며
낙곱새먹으러 출발

개미집 다른 지점에서 많이 먹어봐서
맛있는거 잘알지 암요암요

부푼마음 설레는 마음안고
낙곱새 두개요😆😆
낙곱새는 ..안되는데요
그럼 낙곱 두개요
그것두 안되는데...
그럼불낙전골요..
그것도 안되요..
그럼곱이없단거예요?
..낙삼만되요


🤬🤬🤬🤬
나랑장난해? 장사가 장난인가ㅡㅡ?

밤도아니고 저녁도아니고 점심시간에?

아니 낙곱새전문점에 곱이없는것도 말이안되는데
손님은 다받고 주문하면 다 안되고 낙삼만된단다

그럼 앉을때라도 얘기해야되는게 기본예의아닌가?
손님이넘쳐서 바쁜것도아니고 우와 진짜 배짱장사네

신랑은 배고프다고 그냥 낙삼시키고
좋은게좋은거라고 마음은상했지만
찍소리안하고 그래 낙삼도 맛있으면돼
라며 기다렸다

반찬나오고

밥나오고..

내눈엔 왜 다리만 보이지?ㅡㅡ

암튼 끓는다 얘도끓고 속도끓고

몸통 있네

옆테이블에서 김더덜라고하는소리에
우린 왜김이없지? 저기요 김없는데..하니
그제서야 갖다준다
그래 잊을수있지 ㅡㅡㅂㄷㅂㄷ

요리하는 아주머니는 마스크도안하고 위생마스크도없이 맨입으로 서빙하는아줌마한테 반말해대며 요리하고
진짜 짜증난다

이건뭐. 그냥배고파서 먹었지
니맛도내맛도없고
삼겹살은 가루랑 비계만들어갔나..
낙지는 다리 양껏있고 몸통은 아주 귀하네

먹고계산하는데 포스기는 왜있냐
테이블번호없다고 뭐먹은지 첨부터 찍고있고
낙삼두개밖에안먹었는데 포스기입력은 한세월이다..

가는길까지막네

개미집다니면서 좌천 여긴 진짜 최악이었다

사장님이 그 주방이모인지 서빙이모인지 따로 잇는지 모르겟지만 그정도로 재료가없음 문을 열지마세요.
직원교육 좀 시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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